갤럭시탭 S10 울트라 후기

 이번에 갤럭시탭 S10 울트라를 구매했습니다. 원래 갤럭시탭 s6 lite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용량이 64기가로 너무 작고 또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버벅임이 심해 새로 구매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이라 가격이 부담됐지만 바꿔보상 가격을 넉넉히 잡아주기도 했고, 여러 혜택과 무이자 할부까지 받아서 오래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S10 모델에 칩셋을 이번에 나온 30% 정도 성능이 향상된 신형 칩셋으로 넣어주지 않아서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태블릿으로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거의 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들은 오히려 저반사 코팅 등의 소소한 개선점이 생겼음에도 가격이 동결되어서 저에게는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제품을 받아서 몇일간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엄청난 화면 사이즈입니다. 위 사진에서 모니터가 27인치이고 아래 태블릿이 14인치이니 어떤 느낌인지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인치 화면은 왠만한 노트북만한 사이즈라서 영상 보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또 기본으로 애플의 아이패드와는 다르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s펜 또한 별도의 악세사리까지 고려하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s9 시리즈에서 s10으로 올라오면서 생긴 소소한 개선점 중 하나가 향상된 AI 기능이라서 한번 체험해보았습니다. s펜 메뉴를 열면 위 사진처럼 스케치 변환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키면 이렇게 간단한 스케치를 하고 그림 옵션(수채화, 스케치 등등)을 선택하고 생성을 눌러주면

 이렇게 AI로 생성한 이미지 옵션을 몇개 제공합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걸로 저장하면 됩니다. 편리한 기능이긴 하지만 번역 등의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긴 합니다. 그냥 새로 생긴 기능이라 체험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